2020년대 들어 발생한 사회적, 경제적 혼란은 글로벌 경제에서 공급망의 중요성과 더불어 인공지능과 자동화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역할이 매우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매직 컨베이어 벨트 - 지속가능한 공급망, 인공지능(AI), 그리고 일의 미래』에서 MIT대 요시 셰피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ChatGPT를 포함한 첨단 기술과 인력 및 프로세스의 통합이 어떻게 미래 공급망 관리의 특징이 될 것인지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이 상점 진열장과 집에까지 도달하는데 얼마나 많은 과정과 사람이 관여할까? 공급망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얼마나 복잡할까? 얼마나 발전된 기술이 관련되어 있을까? 또한 로봇과 인공지능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래의 일자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요시 셰피 교수는 공급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를 제시한다. "일련의 움직임 The Global Dance"라는 책의 제1부에서 셰피 교수는 통상 숨겨진 공급망의 본질적 구조를 탐구하여 이와 관련하여 상상하기 어려운 거대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문제를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또한 제2부 "복잡성과 도전 과제 Further Complexity and Challenges"에서는 지난 50년간 공급망에서 얼마나 많은 복잡성이 더해졌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는 상품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더불어 빠르고 완벽한 물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역시 커지고 있음을 다룬다.
자동화, 로봇 공학, 인공지능의 역량과 역할은 점점 더 근로자가 수행하는 작업을 변화시키고 증강하고 있다. (제3부 인간, 중요한 연결고리 Vital Link in the Chain: Humans 와 제4부 인공지능과 일의 미래 전망 Looking Forward) 이 책 내용의 핵심 중 하나는 미래의 글로벌 공급망을 위한 운영 환경의 여러 추세가 근로자의 일자리를 크게 변화시킴에 따라 그 의미를 추적한다. 많은 새로운 기술이 분명 기술적 노하우를 필요로 하지만, 한편아이러니하게도 기술이 지배하는 경제에서 미래의 인간 고용을 위한 핵심은 사회적 기술(social skills)이다.
셰피 교수는 『매직 컨베이어 벨트 - 지속가능한 공급망, 인공지능(AI), 그리고 일의 미래』에서 역사적 관점과 최근 사례와 함께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훨씬 더 많은 인사이트를 다루고 있다. 기업 관점에서의 아웃소싱 및 리쇼어링, 지속 가능성, 회복탄력성(resilience), 규제와 ChatGPT를 포함하는 기술 혁신으로 인한 사회적, 경영적 그리고 정책적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요시 셰피 교수는] MIT 엔지니어링 시스템학과의 Elisha Gray II 교수이자 MIT 트랜스포테이션, 로지스틱스 연구센터장이다. 중국을 비롯해 유럽·동남아시아에 물류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 공급망 연구를 면밀히 주도해온 장본인이다.
▲셰피 교수의 주요 국내 미디어 커버리지
조선일보 WEEKLY BIZ 커버스토리 <세계경제 채찍효과, 공급망이 무너졌다 (2021)>
동아일보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인터뷰 <글로벌 공급망 위기, AI 기술 업고 회복탄력성 전략 세워둬야(2024)>
삼성 SERICEO 특별기획 <코에볼루션(coevolution): 생존을 위한 선택(2022)>
KBIZ 중소기업중앙회 편집국 <특별칼럼(기획 시리즈): 인공지능과 일의 미래(2024)>
▲국내 출간 서적
<뉴 애브노멀: 팬데믹의 그림자 서플라이 쇼크를 대비하라>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밸런싱 그린: 탄소중립시대, ESG경영을 생각한다>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무엇이 최고의 기업을 만드는가: 리질리언스! 기업 위기 극복의 조건> (2016)
추천의 글
"요시 셰피 교수는 세상을 움직이는 신비롭고 중요한 공급망을 일반 사람들과 물류 전문가 모두에게 매우 훌륭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 프레드릭 스미스 회장, 페덱스(FedEx)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망의 중요성은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셰피 교수는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거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포함한 현대 기술의 사용과 미래에 사람과 기술의 협력적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하미드 모가담 대표, 프롤로지스(Prologis)
"기술이 융합된 세상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과 이의 미래에 대해 명료한 언어로 셰피 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도달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인공지능이 무조건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과 또 다른 곳에서 직업을 만들고, 변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유를 매우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 빈센트 클레르 대표, 머스크(Maersk)
"오늘날 복잡하고 상호 의존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공급망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미래와의 연결고리 관점에서 사람, 프로세스, 그리고 인공 지능의 조화를 세심히 다루고 있다.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알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미래는 어느 한 가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량을 포함하는 모든 것이 함께 작동하여 인류의 이익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마크 벡사 회장,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
<매직 컨베이어 벨트> 전문가 추천
폴 그라나딜로 수석부사장, 모더나(Moderna)
메리디스 스티븐스 부사장,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빌 헐스 책임 임원, 제너럴 모터스(GM)
데이빗 게슬러 부사장, 린 토렐 책임 임원, 플렉스(Flex)
램지 키 디렉터, 웨이페어(Wayfair)
헤더 옴 로드리게스 부사장, 드퓨 신테스(DePuy Synthes)
빈디야 바킬 대표, 레질링크(Resilinc)
출처 : MIT대 요시 셰피교수 홈페이지 sheffi.mit.edu,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뉴스 특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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