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7월의 첫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역사적인 8연승이다!

삼성의 연패 스토퍼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케넌도 속수무책으로 5점을 내줬다. 한화의 승리 요정 리카르도 산체스의 무패를 잇는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6안타 10타점, 그리고 노시환의 홈런 두방에 힘입어 18년 만의 8연승을 달성했다.

출루와 컨택 능력이 뛰어나고 발이 빠른 것과는 거리가 있던 이진영과 김인환을 1번과 2번으로 배치하는 등 여러 고정 관념을 깬 파격이 오히려 현재의 한화 이글스 상승세를 주도한 신의 한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화는 오는 2일 9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는 펠릭스 페냐 대 원태인이다.

출처 : KBO, 한화이글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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